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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월군에서 생산한 농산물만 판매하는 동강애~




분나는 감자 두백 ~10kg   25,000원 무료배송!!!




봉평의 가을은 메밀꽃 필무렵~영월의 여름은 감자꽃 필무렵??~^^







강원도의 밭들이 비탈인데다 고만고만해서


기계의 손을 빌릴것도없이 손으로 캡니다~


하지가 지나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뙤약볕에서 말이죠





하지만...,


호미로 한번 캘때마다


땅속에서 나오는 뽀오얀 햇감자들을 보노라면


이쁘기도 하고 봄 가뭄에도 잘 자라준게 고맙기도 해서


감자 캐는 등허리도 마음도 뜨거워 집니다~





아기의 탯줄처럼 달고나온 감자 줄기는


장갑낀 손으로 쓱쓱 손질을 하고요~~




크기도 이렇게 분류해봤는데요


이런 세가지 크기를 섞어서 보내드리는 상품입니다





소쿠리에 담아서 멋도 좀 내보고요~ㅎㅎ


감자가 좋아하는 온도의 저장고에서 겨울을 지난 감자라


금방 캔 감자처럼 싱싱하진 않아도


수분이 약간 증발된 상태라 단맛은 더 깊어 졌다고 보시면 됩니다






 분나는 감자두백~ 라서 져보


감자가 물에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(소금약간 첨가)


15분 정도 끓여서 감자가 살짝 익으면


물을 한 두 스픈 정도만 남기고 버린 후 약불 로  뜸을 들인다


물이 없어지면 냄비를 양손으로 잡고 흔들어준다


주의: 물을 필요 이상 많이 넣으면 분이 덜 나요~~